대통령기 전국 정구대회
대통령기 전국 정구대회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18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간 음성서 열전 돌입

60여년 정구 역사를 자랑하는 음성군에서 17일 제44회 대통령기 전국 정구대회가 개막돼 오는 23일까지 7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음성실내체육관에서 개막된 이날 각 시·도를 대표하는 1500여명의 선수와 500여명의 임원진이 참가해 정정당당한 페어플레이를 다짐했다.

대한정구협회(협회장 박상하)는 대회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대만과 일본 등 50여명의 해외 선수들을 초청,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일 전망이다.

대회는 음성실내체육관과 음성고, 음성여중, 수봉초, 남신초 등 5개 코트장에서 각각 분산 개최돼 선수들이 뜨거운 열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13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한국대표선수 예선 1차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매우 큰 비중을 차치하고 있다.

전국 155개 팀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복식, 혼합복식으로 각각 최종 승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남·여 초·중·고·대학·일반부를 비롯해 장년 1, 2, 3, 4부, 부녀 1, 2, 3부로 나뉘어 기량을 펼친다.

혼합복식은 남·여 대학부, 일반부로 구분했고, 개인단식은 남·여 중등부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각각 구분했다,

대회 마지막일인 22일과 23일은 장년 부녀부 대회와 일본, 대만선수 초청경기가 이어져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일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