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PC, 50% 싸게 팔아요
태블릿 PC, 50% 싸게 팔아요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2.07.1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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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공사 충북본부 68억 규모 물건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KAMCO·본부장 황종환)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동산 및 충북지역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한 55건 68억원 규모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 등)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으로 많은 물건이 감정가 보다 저렴하고 특히 감정가 대비 50% 이하인 물건도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이번 공매 물건중 특히 관심을 끄는 물건은 대전지방국세청이 아이스테이션(주) 체납세금 징수를 위해 압류한 PMP 및 태블릿PC 1340점에 대한 공매이다.

아이스테이션은 2004년 국내 PMP 시장에서 70% 점유율을 달성한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PMP를 개발했으며 세계 최초로 PMP·PC 차량 겸용 TDMB수신기 및 3D UI(사용자 환경)를 탑재한 PMP를 출시했다.

그러나 최근 스마트폰 열풍이 불면서 판매가 급감했고 자금난에 봉착해 상장폐지에 이르렀다. 1340점을 일괄매각하는 조건으로 감정평가금액 2억 6800만원을 최초 매각예정가격로 하여 매주 10%씩 차감된 가격으로 입찰진행하여 금차 최초 매각예정가격의 50% 금액으로 매각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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