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암택지지구 착공
충주호암택지지구 착공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2.07.1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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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015년까지 조성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곽윤상)는 충주시 호암동과 지현동 일원에 들어서는 '충주호암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를 12일 착공했다.

충주호암지구는 2015년까지 2248억원을 투입해 기반조성을 완료할 예정으로 대동건설(주)과 (주)태영건설이 공동도급으로 조성공사에 참여한다.

충주호암지구는 충주시의 남부지역으로서 시청에서 남측으로 4km, 충주역으로부터 남측 2km 지점에 위치하고, 지구 서측 8km 지점에 중부내륙고속도로(충주I.C)가 통과하고 있으며, 지구 서측으로 국도 3호선, 19호선, 36호선이 통과하고 있어 교통접근 여건이 우수하다.

충주호암지구가 조성되면 남부지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북쪽에 치우친 지역 불균형 개발을 해소할것으로 예상된다.

충주호암지구는 2005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되었으나 부동산경기 침체 및 주택수요 부족으로 사업이 보류되어 오다가 2011년 8월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해 현재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협의가 77% 진행됐으며, 2012년 7월 수용재결신청을 거쳐 금년 말에 공탁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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