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고하키연맹과 제천시가 주최하는 제7회 한국중ㆍ고연맹회장기 하키대회가 오는 19일∼22일까지 열전에 들어간다

제천시 청풍면 청풍명원국제하키장에서 열리는 이번 하키대회에는 여중부 8팀, 남중부 4팀, 여고부 8팀, 남고부 9팀 등 전국에서 중·고등부 남녀 29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19일 성주여고와 김제여고의 첫 경기가 시작으로 모두 25경기가 열리게되며, 22일 남고부 결승전을 끝으로 모두 마치게 된다.

제천시는 원활한 경기운영을 위해 경기장 경비대책을 비롯해 의료지원, 구급차대기, 자원봉사 등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청풍명월국제하키장은 국제규격을 갖춘 우수한 시설로 하키관계자 및 심판들의 교육장으로, 각급 하키팀의 전지 훈련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