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기업 하나로 뭉쳐야 발전"
"농어민·기업 하나로 뭉쳐야 발전"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2.07.05 2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中企, 보은서 농촌체험…영정사진 제작·머리 손질 봉사도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충북 괴산 출신)이 마련한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농촌체험'행사가 5일 보은군 장재리 마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 박덕흠 지역 국회의원, 정상혁 보은군수,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농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중소기업과 농·어촌이 상생 하는 길을 열었다.

이번 농촌체험 행사는 그동안 세계 여러 나라와 자유무역협정 체결과정에서 빚어진 기업과 농촌간의 입장차를 좁히고, 나라발전에는 농촌과 도시, 농·어민과 기업인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교류협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 관계자들의 감자 캐기 활동을 시작으로 충북지역 이·미용사협회가 준비한 어르신들 머리손질, 한의사 협회의 한방진료, 충북사진앨범인쇄업계의 영정사진 제작 활동이 펼쳐졌으며, 밤에는 국내 유명가수(남궁옥분, 우주호와 음악친구들)가 초대돼 흥겨운 여흥으로 농민과 기업인이 하나가 되는 뜻 깊은 여름밤을 보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