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넘치는 조직문화 이끌 것"
"사랑 넘치는 조직문화 이끌 것"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2.07.0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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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환 충주경찰서장
"국민의 공복이라는 존재가치를 되새기며 더 큰 봉사, 더 좋은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자"

충주경찰서 태경환 신임서장(55·사진)은 3일 취임소감을 이렇게 밝히고 "'남을 이롭게 하면 스스로도 이로워진다'는 자리이타(自利利他)의 마음으로 사랑과 웃음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그는 또 "어려울수록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사회적 비난을 받아야했던 지난 아픈 경험들을 다시는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한다"며 "서민과 사회적 약자의 관점에서 조직폭력, 주폭, 갈취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등 5대 폭력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벌여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선진화된 법질서를 만들어 사회전반에 법 준수 분위기를 조성, 법집행의 수용도를 높여 경찰이 사회정의의 표상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것"을 산하 경찰관들에게 당부했다.

신임 태경환 서장은 충북 옥천 출신으로 충남대 특허법무대학원을 졸업했으며, 79년 순경 공채로 2011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대전지방경찰청 수사과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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