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와 금융산업노조 충남본부(본부장 류병관)는 노·사가 한마음으로 모금한 가뭄피해 극복 성금 1억원을 충남도에 전달했다.

농협중앙회는 임직원들로부터 3억원의 성금을 모아 충남을 포함한 가뭄피해지역에 전달했으며, 충남농협은 재해기금으로 총 2억4500만원을 조성해 충남도에 전달한 1억원을 제외한 1억4500만원을 가뭄이 심한 시·군에 추가 전달할 계획이다.

류병관 농협노조 충남본부장도 "농업인들의 아픔을 농협임직원들이 헤아리고 함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충남지역의 재해극복을 위해 노동조합의 역할을 찾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 충남지역본부와 금융산업노조 충남본부가 가뭄피해 극복 성금 1억원을 충남도에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