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가뭄 기금 전달
충북농협 가뭄 기금 전달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2.06.2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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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은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농업인들의 고통을 분담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가뭄극복 총력 지원에 나섰다.

충북농협 임직원들은 27일 가뭄 피해 지역인 충주 수안보, 노은, 엄정, 동량지역의 가뭄 복구지원에 써달라고 1330만원의 성금을 모아 피해지역 농협에 전달했다.

충북농협은 지난 4일부터 지역본부와 시군, 지역 농협 등에 가뭄 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가뭄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대해서 임직원 일손 지원과 법무부 사회봉사대상자의 가뭄지역 우선배정, 가뭄지역 농협에 무이자 자금 우선 지원 등 다양한 복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진우 본부장은"최악의 가뭄극복을 위해 충북농협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며"가뭄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북농협 충주시지부(지부장 유성) 임직원들이 성금 1330만원 모아 가뭄 피해지역 농협에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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