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PF사업 첫 테이프
건설공제조합, PF사업 첫 테이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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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이 지난 2월 SOC 민간투자사업 등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에 대해 직접금융을 시행키로 선언한 후 5개월 만에 첫 사업에 대한 서명행사(Signing Ceremony)를 개최했다.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철)은 최근 해양수산부와 인천북항 부두운영(주)간에 인천시 서구 원창동 일대의 해상을 매립, 2만톤급 일반잡화부두를 건설키로 한 인천북항사업에 100억원의 대출 참여를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경기교육청과 늘푸른 경기배움터(주) 간 경기도 동탄택지지구에 건설키로 한 석우초등학교 등 6개교 건설사업에 약 90억원의 금융참여액을 확정했다.

건설공제조합의 PF시장 참여를 계기로 그동안 시중 주요금융기관 등이 선도하고 있는 PF시장의 재무투자자(FI)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건설공제조합은 이에 대해 대형건설사 등 PF사업의 주요 시공참여자(CI)를 조합원으로 두고 있는 만큼 타 금융사보다 원활하고 유기적인 의사소통 채널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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