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의 성장에 자부심을 갖자
생거진천의 성장에 자부심을 갖자
  • 이승철 <진천군 경제과장>
  • 승인 2012.06.0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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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승철 <진천군 경제과장>

민선자치 17년이 지난 지금 투명행정, 소통행정이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를 잡았고 이념보다 원칙이 소통하는 실사구시 행정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한해는 민생·복지 중심의 예산으로 사회적 약자의 고용창출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실시, 무상급식 등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등 선진복지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2015 진천시 비전 성공을 위해 현장중심, 소통지향의 행정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군민이 있는 곳을 찾아가 소통하며, 문제해결 방안을 찾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군정시책에 반영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2012년 4월말 5.83%인 3657명의 인구가 증가하였다. 2006년 6만 2678명, 2007년 6만 2856명, 2008년 6만 3579명, 2009년 6만 4397명, 2012년 4월말 6만 6335명, 5월 기준 연평균 730명 가까이 매년 인구가 늘어난 결과다. 이는 대규모 사업과 계획인구를 반영한 2025 장기종합발전계획(새오름) 수립에다, 충북혁신도시와 진천선수촌 및 근로복지공단연수원, 국가기상위성센터 등이 차질없이 추진, 지원되고 상호 연계를 통한 진천시 건설 기반 마련에 적극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

이에 따르는 예산 또한 2006년 1,500억 원에서 2012년 5월 3115억 원으로 208%가 증가하였다. 웰빙테마장터 조성 사업에 있어서도 3만여평에 200억 원의 사업비로 전통시장 이전과 농산물유통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제한된 농지의 규제를 풀어 도시계획 기반을 확충, 부가가치를 높인 사례이다. 광혜원 농공단지 확장개발사업도 단지내 입주기업 수요증가로 이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전체 확장면적 368천㎡의 73%인 268천㎡가 절대농지로 농립식품부와 다각적 협의로 결정 조성중에 있다. 또한 신척산단 조성에 국비 1,500억 원을 지원받아 조성중에 있어 기존 8개 농공단지 53만평을 포함하면 총 100여 만평의 단지가 운영되게 된다.

충북혁신도시내 공동주택이 9,500세대로 생거진천의 참살이 웰빙으로 성장되리라 확신한다. 앞으로도 진천시 건설 도시기반 확충을 위해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활성화로 기업체 만남의 날 행사, 1사 1공무원 자매 결연 추진을 통해 기업친화분위기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와 도시가스 조기 공급 및 일자리 창출 등 전국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건강한 도시 추진으로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백곡천명소화사업 추진, 진천근린공원 조성,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조성 등 쾌적한 생활환경 기반을 확충하고, 진천군립도서관 건립, 국제화교육특구 지정 추진, 평생학습도시 운영 등 교육환경 개선과 판화전문 미술관 개관, 수상레포츠 콤플렉스 조성, 진천백곡~초평호권 관광 네트워킹 기반구축 사업, 화풍이월생활체육 공원 및 전천후 게이트볼장 조성,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건강한 삶을 위한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확충에 노력을 경주하였다. 농업기반 확충 및 명품화로 백곡지 참숯테마 공원 조성,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백곡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추진을 통한 정주환경 조성과 소득기반을 확충하고 고품질 생거진천쌀 생산지원과 진천꿀수박을 비롯한 친환경 명품 농특산물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특화작목 상담소 운영 등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급변하는 세계의 흐름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선진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이 필수조건이다. 군민 모두가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비전으로 살기 좋은 건강도시 진천시민이 되는 자부심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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