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시장은 1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청주·청원을 통합해야 계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획단 구성을 지시했다.
남 시장은 이날 "청주·청원지역 주민과 농협, 시민사회단체 등을 위원으로 참여시켜 통합을 위한 사전준비를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전문가 그룹으로 '청원·청주 통합추진위원회'도 만들어 통합기획단 업무를 뒷받침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남 시장은 이어 "일방적으로 추진할 것이 아니라 청원군민들이 동질감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3년간은 실무적 추진보다 준비작업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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