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취업자 3125명, 中企 취업
청년미취업자 3125명, 中企 취업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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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난 해소 위한 중기청 '채용패키지사업'
지난해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청년취업자 3125명이 중소기업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이 중소기업의 채용 수요를 바탕으로 청년 미취업자와 중소기업을 연계하는 청년채용패키지사업의 2005년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만 29세 미만 미취업자 5849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현장연수를 시행, 최종적으로 총 3125명이 취업했다.

이는 지난해 취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4년 42.8%에 비해 지난해에는 53.4%를 기록, 취업률이 크게 높아진 것이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52.2%(1,632명)로 남성보다 많았으며, 학력별로는 대졸 이상이 76.3%(2385명)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취업자들은 1887개 중소기업에 취업했으며, 주로 제조업(65.6%) 및 소규모 기업(66.9%)에 취업했다.

청년채용패키지사업은 높은 청년실업(지난 5월 33만명)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 지난 2004년 도입했다.

또한 중소기업 조합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채용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2개월) 및 현장 연수(3개월) 등을 시행, 중소기업 취업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기청은 올해 129억원을 투입(지난해 152억원), 청년 미취업자의 중소기업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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