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 취업기회 활짝
경력단절 여성 취업기회 활짝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2.05.2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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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새일센터, 맞춤형 정보 제공… 지난해 475명 취업 성과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애영)가 지역내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1년 3월 문을 연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년 동안 구인상담 1091명, 구직상담 1110명, 취업 475명 등의 운영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취업률 60%를 목표로 더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센터는 출산·육아·가사부담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개개인에게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영유아보육돌보미, 아동심리치료사, ITQ사무전무가과정 같은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밑반찬 지원 및 여성 친화적 기업환경 개선 등을 추진해 왔으며, 여성인턴제 등의 직장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해 여성들의 직장적응 및 취업연계에 앞장 서 왔다.

센터 관계자는 "출산·육아·가사 부담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새로 일을 시작하고 싶어도 마땅히 취업할 곳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런 여성들이 센터를 방문해 상담과 교육훈련의 기회를 갖고 이를 계기로 취업·창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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