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도약의 시대 열린다
계룡건설 도약의 시대 열린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2.05.1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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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탄방동으로 사옥 이전… 2014년 입주
계룡건설이 현재의 월평동 시대를 마감하고 2014년 대전 탄방동으로 사옥을 이전,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계룡건설은 이인구 명예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서구 탄방동에서 신사옥 건설현장과 조감도를 공개했다. 탄방동 신사옥은 2014년 1월 입주를 목표로 3887㎡의 부지에 지상 16층, 지하 4층 규모로 건립된다.

계룡건설은 둔산신도시 개발에 맞춰 지난 1993년 현재의 월평동 사옥으로 이전, 20여년 동안 꾸준한 외형 성장과 흑자시대를 이어가며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20위로 성장했다.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로 숱한 건설사들이 어려움을 겪던 와중에도 계룡건설은 지속성장과 수주확대, 내실경영을 통해 흔들림 없이 중부권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인구 명예회장은 "지난 20여년 동안 계룡건설 성장의 터전이었던 월평동을 떠나게 돼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탄방동 신사옥을 통해 계룡의 기상을 펼치고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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