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외지역 '클래식의 향기' 솔솔
문화소외지역 '클래식의 향기' 솔솔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2.05.13 2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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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교향악단, 내일부터 찾아가는 공연 풍성
충북도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종진)이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공연을 마련한다.

첫 공연은 15일 진천군 광혜원면 소재의 광혜원중학교를 찾아가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음악교실' 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데 교과서에 나와 있는 클래식곡과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가요 등을 연주한다.

이어 16일은 청주시 소재의 율량동 KT를 찾아간다.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기업체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마련한 공연은 직장인들이 직장 동료들과 함께 편안하고 즐겁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연주회를 제공한다.

17일은 서울 당산동 소재의 충북학사를 방문해 충북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주한다.

이날은 귀에 익은 클래식 곡과 가요, 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준비해 음악을 선물한다.

또 18일은 청원군 소재의 대길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와 함께하는 음악교실'을 진행한다.

도립교향악단의 히트곡인 음악동화극 '피터와 늑대'를 연주하는 이 공연은 콘서트 가이드의 해설 및 스크린 영상을 보면서 음악을 감상한다.

이외에도 '뽀로로', '퐁당퐁당' 등의 어린이와 함께 같아 박수치며 따라 부르는 동요시간도 갖는다.(043-220-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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