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청주고동문회 후배사랑 훈훈
충북도청 청주고동문회 후배사랑 훈훈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2.05.13 2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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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학생과 멘토·멘티 결연… 재경청주고동문회도 30명 후원
모교의 전통을 계승하고 학교발전에 도움을 주기위해 충북도청 청주고동문회(회장 신동인 충북도의회사무처장)가 지난 11일 청주고 교장실에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충북도청 청고동문회는 지난해 신동인 회장(멘토)과 청주고 2학년 임은강 학생(멘티)간의 멘토·멘티 결연에 이어 올해도 2학년 임재학 학생과 멘토·멘티 결연을 가져 2년간 1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재경청주고동문회(회장 김순배)도 지난해 30명의 멘티(현 3학년) 후원에 이어 이번 결연식에서도 60명의 선배가 30명의 청주고 2학년 학생들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와 국가가 필요로 하는 미래의 큰 일꾼을 길러내고자 하는 선배들의 뜻이 모여 지난 2009년부터 시작, 모두 111명의 멘티가 구성됐다.

멘티는 성적 우수자 및 모범학생,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고르게 선정되었고 2년 동안 전담후원을 받게 된다.

신동인 회장은 "멘토링제를 운영한 결과 학생들의 성적이 뛰어나게 향상, 청주고에서 운영하는 학사에 들어가는 등 학생의 인성과 학업성적이 성장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면서 "메토링 결연이 더욱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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