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부터 전국의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초학력 진단 평가는 국가차원의 분석을 통해 학력 수준을 파악하고 기초학력책임지도체제 구축 등 국가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돼 왔다.
진단평가의 평가도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읽기, 쓰기, 기초수학의 3분야에 대해 초등학교 3학년 수준에서 필수적으로 성취해야 할 기초적 내용으로 개발하게 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결과 분석을 위해 전국의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의 3%를 지역 및 학교 규모별 유층 무선 표집해 각 영역별로 교육과정 목표에 따라 분석·작성된 최소 성취기준으로 결과를 분석하고 표집 외 평가에 대한 분석은 학교 자체로 분석해 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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