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이석표·바이오단장 김진식·기획관 김경용씨
문화관광 이석표·바이오단장 김진식·기획관 김경용씨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1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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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지사 첫 인사발령
정우택 충북지사는 공석중인 정무부지사에 노화욱 내정자를 임명하고, 취임 후 처음으로 실국장급 5명과 부단체장 3명 등 고위직 8명에 대한 인사를 지난 7일 발표했다. 10일 취임하는 노화욱 정무부지사는 지난 53년 경남 함양 출신으로 마산고와 고려대 노동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지난 77년 현대중공업 근무를 시작으로 현대전자 인사부장 이사대우, 하이닉스반도체 CAO(경영지원 총괄상무), 하이닉스반도체 전무이사 등을 거쳤다. 관련기사 6면

또 10일 자로 단행되는 이번 실국장급 인사에서는 당초 예상대로 정 지사의 고향인 진천 출신 이석표 제천부시장이 문화관광국장(부이사관)으로 승진했으며 정 지사의 옛 국회의원 지역구 중 한 곳인 괴산 출신 김진식 증평부군수가 바이오산업추진단장으로 승진했다. 김경용 바이오산업추진단장이 4개월만에 다시 국가직 4급에서 지방직 3급으로 직급이 상향 조정된 기획관으로 기용됐으며 농업기술원장은 한병학 기술보급부장이 내부 승진했다.

이밖에 강길중 단양부군수가 공보관, 이중갑 총무과장이 제천부시장, 이상만 사회복지과장은 증평부군수, 류한우 공보관은 단양부군수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충북도 인사담당은 "민선 4기 출범에 따른 조직 이완을 조기에 차단하고, 오는 9월로 예정된 조직 개편을 감안해 가급적 인사 폭을 최소화했다"며 "과장급 이하 후속 인사도 조기에 마무리한 뒤 조직개편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namnk@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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