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네마3D TV' 스위스서 친환경 인증
LG '시네마3D TV' 스위스서 친환경 인증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5.0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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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배송 등 과정 발생 탄소 배출량 15% 감소
LG전자는 시네마3D TV가 스위스에서 친환경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LG전자의 2012년형 시네마3D TV(모델명: 47LM760S)는 최근 스위스 취리히에서 클리마톱 인증(스위스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는 스위스의 환경청 격인 '에코센터' 산하 친환경인증기관인 '클리마톱'이 기후변화 대응 우수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LG전자는 해당 제품의 생산, 배송, 사용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동일 제품 군보다 15% 줄여 이 인증을 받았다. 이 제품은 지난해 모델(47LW5500) 대비 무게를 14% 줄여 제품 생산 및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했다.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도 대폭 낮췄다. 소비전력이 지난해 제품보다 20% 이상 적어 7년 사용 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최대 84kg까지 줄일 수 있다. 이 제품은 유럽 연합 '에너지 관련 제품 규정(ErP)'의 최고 에너지효율 등급인 'A+'를 획득한 바 있다.

노석호 LG전자 TV사업부장(전무)은 "주요 탄소 배출원인 소비전력의 절감에 중점을 두고 TV를 개발하고 있다"며 "생산, 배송, 사용 등 모든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협력 회사들의 탄소 저감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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