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무역전문가 키운다
청주대 무역전문가 키운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5.0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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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무역인력양성 사업 추진 대학 선정
청주대, 제주대, 경남과학기술대, 동국대(경주) 등이 정부가 추진중인 글로벌 무역인력양성 사업 추진 대학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지식경제부는 4일 '제6기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Glob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을 추진할 대학을 선정 발표하고 기존 30개 대학중 신청을 포기한 2개 대학과 사업이 부진한 2개 대학을 탈락시키고 이들 4개 대학을 새롭게 포함시켰다.

지경부는 "이번 선정 대학은 2009년도 사업기수가 끝남에 따라 사업의 활성화 및 신규 참여 희망대학에게도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모든 신청 대학을 원점에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지경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총 사업비는 40억8700만원으로 선정대학에는 기본·심화교육비, 국내외 인턴비 등 매기수(3기수 한정)마다 1억2000만원씩을 지원 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미, 한EU FTA 발효 및 한중 FTA 협상개시 등을 고려해 FTA 활용 수출 마케팅 등 FTA활용교육에 중점을 두게 된다.

또한 최근의 무역환경변화에 맞춰 다양한 국제비즈니스 계약에 대한 이해 및 분쟁해결 능력, 이를 조정 통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무역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게 된다고 지경부는 전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세계일류상품기업,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온라인 무역인력 채용박람회 개최시 이 사업의 수료생들을 소개해 취업을 지원하고, 이들 기업들의 무역전문인력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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