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까지 찾아와 청소년 성폭행
쉼터까지 찾아와 청소년 성폭행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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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면수심' 20대 검거
가출한 초등생 여자아이를 용돈을 주겠다며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6일 가출해 생활하던 초교생을 성폭행한 이모씨(25)에 대해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된 A양(12)을 지난 5월 1일 밤 11시쯤 경기도 부천시 부천역 인근 모텔로 유인해 성폭행 하는 등 10차례에 걸쳐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지난 3월 가출한 A양을 채팅으로 만나 용돈과 잘 곳을 제공하겠다고 유인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경찰은 가족의 실종신고로 A양을 찾아 지난달 28일 청주의 한 민간 청소년쉼터에 인계하자 이씨는 이 쉼터를 찾아 A양을 데리고 나와 부천으로 유인한 후 또 다시 성폭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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