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표갑수)는 지난달 22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 3층으로 보금자리를 이전했다.

지난 1985년 창립된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그동안 시에서 지원되는 지방비 명목에 전세입주금이 포함되지 않아 회원 및 후원자들의 후원금을 통해 협의회 사무실 운영비를 충당했었다.

사회복지협의회 김현진 과장은 "2년에 한 번 정도 사무실 이전을 했었는데, 이젠 사회복지센터에 영원히 둥지를 틀게 됐다"며 "복지센터에 함께 입주한 시각·농아 장애인단체 등도 이전할 걱정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는 오는 9월 초 사회복지주간에 맞춰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