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철 GM대우車 전무, 대표 선임
이영철 GM대우車 전무, 대표 선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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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GM대우자동차 전무(58)가 GM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영철 신임 대표이사는 최근 김근탁 전 GM코리아 사장의 사퇴 이후 임시대행을 맡아 왔다.

GM코리아측은 6일 "이영철 신임 대표이사는 국내는 물론 해외 자동차 시장에서 쌓은 경력을 통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GM코리아의 입지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철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주)대우에 입사해 영국현지법인 무역총괄 이사를 거쳤다. 옛 대우자동차에서 폴란드 현지생산법인 이사, 남미수출본부장, 아프리카 중동사업 담당임원, 이집트 생산법인 대표를 역임했고 GM대우에서 액세서리 사업실장을 맡아 왔다.

업계에서는 이영철 대표의 취임으로 GM코리아에 대한 GM대우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GM코리아측은 아태본부 사장으로 승진한 닉 라일리 전 사장에 경영 관련 최종 보고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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