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건강관리사업 '호응'
찾아가는 건강관리사업 '호응'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2.04.3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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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취약계층 지역담당제 등 운영
충주시보건소(소장 홍현설)의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이 지역주민들의 호평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충주시 전체 기초생활수급자 7381명 중 시내 지역에 사는 5621명을 대상으로 건강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700명(66%)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다음 달까지 전체 대상자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영유아, 임산부 등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위험요인과 질환을 파악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건강위험요인이 발견 될 경우 집중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철저히 관리한다.

올해부터 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에게 직접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접점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취약가족 건강관리, 고혈압·당뇨병 등의 예방 및 합병증 관리, 암 환자의 증상관리, 임신과 산후 건강관리, 영유아 건강관리, 허약노인(치매, 우울, 요실금, 약물복용)의 건강문제 등을 관리해 주는 지역 담당제를 도입하는 등 운영을 강화했다.

또 건강관리서비스 이외에도 재가암환자에게 영양식이 및 의료용품 등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 및 관련기관을 활용한 생활용품 후원, 미용서비스, 가사도움(청소, 반찬, 도시락배달) 등 대상자에 맞는 보건, 의료, 복지를 연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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