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지울 못'에 바치는 물축제 개막
'쇠지울 못'에 바치는 물축제 개막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2.04.2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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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화회관서 다음달 1일까지 설치미술·사진 전시
푸른세상과 충북환경운동연대가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하는 물 축제가 25일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이종배 충주시장과 김헌식 충주시의회 의장, 연제식 신부, 정휘철 전 충주문화원장, 서병수 원로 사진작가 등 각계 인사들과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롭게 열렸다.

충북환경운동연대는 이날 박일선 대표의 헌화(獻火), 현향(獻香), 헌다(獻茶)와 고천문 낭독에 이어 김진미 창작무용단 청소년무용단의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특히 한국교통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학부생 전체가 공동 창작한 길이 10m, 높이 5m의 설치미술인 'All kinds of things'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국악인 양지무선생의 쇠지울못 비나리는 장내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설치미술과 사진전시회는 오는 5월 1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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