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호수공원 개발 주민 의사에 달려"
"오창 호수공원 개발 주민 의사에 달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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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군수 "유채꽃 축제는 내년까지만 개최"
김재욱 청원군수는 4일 논란을 빚고있는 오창테크노빌 호수공원 개발 여부는 주민 의사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또 청원생명쌀 유채꽃 축제 행사에 대해서는 내년까지만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취임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역현안에 대해 이같은 기본 방침을 밝히고, 세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호수공원 개발사업은 계획 추진에 따라 공원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지 여부와 주민의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고 "두가지 사안에 대해 집중 검토해 방침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또 "유채꽃 행사 용지로 사용했던 지역에 업체 입주가 어느정도 이뤄져 내년 이후에는 사실상 개최하기가 어렵게 됐다"며 "내년 행사는 일단 유채꽃 종자 파종에 따른 예산은 의회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유채꽃 행사 대신 오창테크노빌 내 공원지역에 꽃나무를 심어 유사한 행사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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