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예산지점(지점장 이복렬)은 지난 3일부터 지역 내에 거주하는 70세 이상의 어렵게 생활하는 노인가정에 대해 전기설비를 무상으로 점검·보수해 주는 '효실천 전기설비 무상점검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이달말까지 전개되는 이번 사업은 예산군내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할 수급권자 중 노인만 거주하는 284가구에 대해 인입선정비, 내선설비무료점검·교체, 간이보수 등을 실시하며, 전기에 대한 지식이 없는 노인들에게 한전의 따뜻한 이웃사랑 정신을 전달하고 퇴색되어가는 효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