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발전委 우선지원대상자 … 새충청일보 등 12개사 선정
신문발전委 우선지원대상자 … 새충청일보 등 12개사 선정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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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57억원 지원 예정
충청타임즈가 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장행훈) 선정 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사업자로 선정됐다.

신문발전위원회는 4일 22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충청타임즈를 비롯한 2006년 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사업자 12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문발전위원회는 이번에 선정된 정기간행물 사업자들에게 모두 15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별 지원 규모는 독자권익위원회 지원 2억원 고충처리인 지원 1억원 경영컨설팅 4억원 구조개선 및 신규사업 75억원 시설도입 및 정보화 사업 75억원 등이다.

신문발전위원회는 전국 정기간행물 사업자와 인터넷신문 등 모두 32개사의 기금 지원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이같이 선정했다.

지방신문 중에는 충청타임즈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포함됐고, 강원일보, 경기일보, 경남도민일보, 무등일보, 새전북신문사 등 6개사가 선정됐다.

전국 일간지 중에는 한겨레신문과 경향신문이 각각 선정됐다.

인터넷 신문의 경우 이슈아이, 오마이뉴스, 프레시안이 각각 선정됐다.

신문발전위원회는 2005년 1월 공포된 신문법(신문 등의 지위와 기능의 보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같은해 10월 출범했다.

신문발위원회 관계자는 "편집권 독립 보장과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시스템, 운영실태 등을 평가해 대상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히고 "독자 참여와 권익 보장, 사회적 책임 이행 여부 등을 세부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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