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시설 환경개선 '호전'
학교급식시설 환경개선 '호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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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확충 등 4년 동안 140억원 투자
부족한 학교급식 시설 확충으로 급식시간이 단축되는 등 충북도내 학교급식 여건이 나아진다.

도교육청은 최근에 불거진 학교급식문제 해결을 위해 급식시설 확충 등 학교급식 여건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이 마련한 학교급식 여건 개선방안에 따르면 부족한 급식시설 확충을 위해 오는 2010년까지 4년 동안 초등학교 31개교 등 총 53개교에 140억 6000만원을 투자한다.

또한, 자체 조리하는 학교의 노후된 급식기구 교체와 기구 구입 등 급식기구 현대화를 위해 해마다 40억원 정도를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학생 1인당 0.4의 식당 공간 확보로 논란이 되었던 급식시간이 보다 단축돼 급식교대 횟수도 최대 2.5회 이하로 줄게 되는 등 학생들의 급식 여건이 현재보다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10년 이상 사용한 노후급식기구 교체와 현대식 급식기구 구입으로 급식에 따른 안전성 확보와 위생적인 양질의 급식이 가능해 지게 됐다.

도교육청은 투자 면적이 90이하의 소규모 이거나 학생수 감소로 자연 해소되는 학교는 이번 학교급식 여건 개선 투자 대상에서 제외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에 충북도내 일부 학교에서 학교급식 지도와 식사시간 부족 등의 사유로 학부모들이 문제를 제기하는 등 학교급식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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