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 보듬는 사랑의 선율
소외이웃 보듬는 사랑의 선율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2.04.01 2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부권 음대연합 '네오피아니스트' 내일 재능기부 음악회… 전석 1천원
대학생 음악인들이 모여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사랑나눔 음악회를 개최한다.

중부권 음악대학 학생연합 '네오피아니스트'는 사랑나눔 재능기부 음악회를 3일 오후 7시에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연다.

지난 1월 7명의 단원으로 결성한 '네오피아니스트' 연주팀은 서원대, 한국교원대, 목원대, 충남대 등 중부권 4개 음악대학 학생들로 구성됐다.

첫 연주회를 준비 중인 '네오피아니스티' 연주팀은 공연 수익금과 모금액 전액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네오피아니스트' 대표 윤수진 학생은 "음악은 나눔이라고 생각한다"며 "재능기부로 삭막한 현대인들에게 따스한 음악을 들려주고 그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작은 쉼터가 된다면 평소에 가르침 받던 Nobless Oblige의 이념에 학생으로서 한걸음 발을 내딛을 수 있는 좋은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이전 연주회의 취지를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1000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