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본격 선거 체제 돌입
여야, 본격 선거 체제 돌입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3.27 2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일부터 법정선거운동 시작 … 각 정당 선대위 발대 당력 집중
19대 총선 후보등록을 마무리한 여야 각 정당이 법정선거운동 개시일(29일)을 앞두고 선거지원체제로 속속 전환하고 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28일 오후 2시 도당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하고 필승을 다짐한다.

선대위는 당의 화합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각계각층을 '배려'했다.

경대수 도당위원장과 정우택 전 충북지사(청주 상당선거구 후보)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삼고, 신경식 전 국회의원과 김현숙(13번)·박창식(20번)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자를 고문으로 위촉했다.

이들 밑에 권역별 선대위원장과 총괄본부장, 대변인, 홍보기획본부장, 장애인·서민지원단장, 네트워크센터장, 유세지원단장, 여성본부장도 둔다.

민주당 충북도당도 28일 오후 2시 충북도당 회의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하고 19대 총선 지원에 나선다.

도종환 비례대표 후보와 남기창 상임고문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김기선 상당구선거대책본부장과 권기수 충북도의원, 정태완 음성군의회의장, 하재성 청원군의회의장 등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기로 했다.

앞서 진보신당 충북도당은 26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혜경(진보신당 고문) 전 민주노동당 대표와 배창호 전 민주노총 충북본부장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공동선대본부장은 원용균·윤남용 충북도당 공동위원장이 맡기로 했다.

청주 흥덕갑에 이응호 후보를 낸 진보신당은 이 곳에 당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자유선진당 충북도당도 이보다 앞선 지난 20일 선대위를 발족했다.

박현하(청원군 선거구 후보) 충북도당위원장과 차주영 전 충북도당위원장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고 차재희 부위원장 등이 선대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법정선거운동은 29일부터 시작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