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직원 4명 '경찰청장표창' 동시 수상
우수직원 4명 '경찰청장표창' 동시 수상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2.03.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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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경찰서
영동경찰서가 직원 4명이 2011년 지역경찰 성과평가에서 한꺼번에 경찰청장 표창을 받는 경사를 맞았다. 동시에 4명이 경찰청장 표창을 받기는 이번이 개서 이래 처음이다.

김종보 서장은 26일 이창세 학산파출소장(경감), 생활안전계 신양근 경위, 상황실 박상현 경위, 상촌파출소 함영호 순경 등 4명에게 경찰청장 표창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 소장은 2011년 하반기 도내 우수 파출소장에 선발됐고, 신 경위는 매곡치안센터장으로 근무할 당시 업무성과를 인정받아 매년 도내에서 1명만 선발하는 최우수 치안센터장에 올랐다.

박 경위는 황간파출소 추풍령치안센터에 근무할 당시 업무능력을 평가받아 지난해 4분기 영동경찰서 최우수 순찰요원으로 선발됐고, 함 순경은 2011년 하반기 도내 우수 관리요원에 뽑혔다.

영동서는 이밖에 이학재 중앙지구대장(경감)이 2011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도내 최우수 지구대장에 선발됐지만 연이어 수상할 수 없다는 경찰청 규정에 따라 하반기에는 수상을 양보해야 했다.

영동서는 지난해 지역경찰 성과평가에서 시상 대상인 지구대장, 파출소장(순찰팀장), 치안센터장, 순찰요원, 관리요원 등 5개 분야에서 모두 최상위 평가를 받으며 수상자를 배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김 서장은 "사명감과 소신을 갖고 열심히 일한 직원들과 협조와 성원을 아끼지않으신 주민들 덕분에 영동서가 큰 영광을 안았다"며 "만족하지않고 신뢰받는 경찰, 완벽한 치안 확립을 위해 더 분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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