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오르며 동문 화합 다져요"
"산 오르며 동문 화합 다져요"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2.03.25 2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원대 최고경영자과정
2009년 괴산군에 개교한 중원대학교(총장 홍기형) CEO(최고경영자 과정 1~4기)동문들이 봄소식을 알리며 제비가 돌아온다는 삼월 삼짓날(음력)인 지난 24일 괴산읍 검승리 성불산에서 등반대회를 갖고 화합을 다졌다.

5월 총동문회(1기 회장 지용옥) 정식발족을 앞둔 CEO 학우 50여명은 이날 새벽부터 내린 진눈개비를 맞으며 성불산(해발 520M)기슭에서 시산제(산신제)를 올리고 괴산군과 중원대, 재학생과 CEO 동문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1기 동문이 주관해 열린 이날 화합대회에 참가한 학우들은 봄의 길목에서 쏟아진 눈길을 따라 성불산 정상에서 설경을 촬영하는 등 우정을 다지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동문들은 또 "앞으로도 이같은 화합대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다양한 정보교류 및 지역과 학교 발전에 일조하는 역할을 다하자"고 다짐하기도 했다.

이날 화합대회에 함께 참가한 김두년 교수(1기 과정 원장)는 "천혜의 자연과 경관이 함께 살아 숨쉬는 괴산에 중원대가 개교했다"며 "CEO 동문들의 열정이 이처럼 뜨거운 만큼 군 발전에도 크게 공헌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