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반도체 산업 발전 '한 발 앞으로'
道, 반도체 산업 발전 '한 발 앞으로'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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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서 신규사업 선정… 105억원 투자 예정
충북도가 지역혁신산업 기반구축사업으로 신청한 '차세대반도체 임베디드시스템 기술개발센터건립사업'이 산자부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본격 추진되게 되었다.

이 사업은 올 하반기부터 오는 2008년까지 3개년에 걸쳐 국비 90억원, 도비 10억원, 기타 5억원 등 총 105억원을 투자해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있는 (재)정보통신산업진흥재단에 180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반도체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타 산업과의 기술융합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반도체임베디드시스템센터'는 시스템설계, chip설계, 임베디드 S/W, IP 설계공정 장비 구축은 물론, 개발된 임베디드시스템의 테스트베드까지 구축하여 충북도 반도체산업 발전을 더욱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충북도가 선정한 4대 전략산업인 '차세대반도체산업, 바이오산업, 이동통신산업, 차세대전지산업'간의 기술융합이 도내에서 이루어져 타산업으로의 기술파급 및 전이가 한층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존 정보통신재단의 반도체장비및부품공동테스트센터','전자정보부품산업지원센터'와 결합해 한 곳에서 반도체설계, 개발, 측정, 신뢰성 평가 등 설계에서 제조공정까지 연속성있는 기술개발 체계를 구축·운영할 수 있게 되어 충청북도 IT산업의 발전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센터의 유치와 관련해 정보통신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도내 전략산업과 각 산업간의 기술융합과 함께 하이닉스, 매그나칩, 동부일렉트로닉스 등의 파운드리업체와의 연계 등 그 파급효과는 무척 클 것으로 생각하며, 따라서 이번 임베디드시스템센터 설립 사업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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