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총장 박배훈)는 여름 방학을 이용해 지난 6월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농촌 봉사활동을, 7월 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해외교육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청원군 미원면 일대에서 진행 중인 농촌봉사활동에는 총학생회, 학생복지위원회, 3대학 학생회의 주관으로 약 4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도움을 주고 교사로서 갖춰야할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있다.

또한 교원대는 2일 중국 하얼빈시로 출발하는 봉사단을 시작으로 해외 교육 봉사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해외 봉사 활동은 중국 하얼빈시의 조선족학교와 베트남 호치민시의 호치민한국학교를 대상으로 각각 20명의 봉사단을 구성해 2일부터 14일과 10일부터 22일까지 2주씩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