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소강' 나들이객 북적
'장맛비 소강' 나들이객 북적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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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 휴일인 2일 충북지역은 장맛비가 그치고 맑은 하늘의 여름날씨를 보이자 도내 유명산과 유원지 등지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속리산과 월악산 국립공원에는 이날 아침 맑은 날씨를 보이자 4500여명의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녹음이 푸르러진 등산로를 따라 여름산행을 즐겼다.

또한 대통령 옛 별장인 청원군 문의면 청남대와 인근 문의문화재단지에도 오후가 되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으며, 2000여명의 단체관람객이 찾았고, 청주동물원과 상당산성 등 도심 유원지 등도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여름정취를 느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청주기상청 관계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3일부터는 구름이 많이 낀 흐린 날씨로 아침 최저 18~20도, 낮 최고 26~28도를 보일 것"이라며 "오는 5일부터 주말인 8일까지는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계속 올 것으로 보여 농촌지역은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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