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배 등 과수 농작물 대상… 새달 6일까지 가입
NH농협손해보험은 사과, 배, 감귤, 단감, 떫은감 등 과수 5종의 농작물재해보험을 12일부터 판매한다.가입기간은 오는 12일부터 4월6일까지이며, 과수원이 속한 주소지의 지역·품목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단, 봄 동·상해특약은 오는 23일까지만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가입대상은 작물별 재배면적이 1000㎡이상이어야 하며, 가입하려는 과수원별 보험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보상하는 재해는 태풍(강풍), 우박, 봄 동·상해, 가을 동·상해, 집중호우 등이며, 태풍(강풍)과 집중호우에 의한 나무보상은 특약에 가입해야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정부에서 50%를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약 26%(지자체별로 다름)를 지원해 과수농가는 보험료의 25% 안팎만 부담하면 된다.
농협은 사과, 배, 감귤, 단감, 떫은감 농가들은 이번 기회에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발생 때 손실을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
농협 관계자는 "언제 발생할 지 모르는 자연재해 앞에서 농작물재해보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동차를 사면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것처럼 농사를 지으면 반드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