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육성… 명문고 도약하길"
"지역인재 육성… 명문고 도약하길"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2.03.1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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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최윤묵·유오진씨
세종고등학교의 명문고 도약을 위해 지역 선배들이 2000여만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서창산업 최윤묵 대표이사와 조치원읍에 거주하는 유오진씨.

이들은 우수 신입생 유치와 솔누리반(세종고 기숙사생) 학생들의 장학금에 써달라며 각각 1560만원과 50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쾌척했다.

최윤묵 대표이사는 "평소 지역 교육발전에 힘써온 학교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교육 발전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오춘근 교장은 "이번 학교발전기금은 기탁자의 뜻을 살려 우수 신입생 유치와 기숙사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 세종고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고등학교는 오는 7월 세종시 출범에 발맞춰 지난 2일 '조치원고등학교'에서 '세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명문고등학교 도약을 위한 야심 찬 의지를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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