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도서 지원금 50% 더 준다
우수도서 지원금 50% 더 준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3.0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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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올 선정·지원계획 발표

문화체육관광부가 6일 출판문화의 형성과 발전을 지원하는 '2012년도 우수도서 선정·지원 사업'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1년 동안 출판된 학술·교양도서 중 우수도서를 선정, 사들여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병영도서관, 도서벽지 학교 등 3000여 곳에 배포하는 지원 사업이다.

취약한 분야의 출판 산업을 육성, 지원하고 국민 독서 문화를 향상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선정되는 우수도서는 학술도서 340종, 교양도서 380종 등 총 720여 종이다.

학술도서는 총류, 철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등 10개 분야에서 선정된다.

교양도서는 학술도서 선정 분야에 문화일반, 아동·청소년 분야를 추가한 총 12개 분야다.

올해 선정된 우수도서 중 학술 가치와 인문 교양적 깊이가 뛰어난 도서를 선정 종수의 5% 범위 내에서 최우수도서로 뽑고, 우수도서 지원금액의 50%를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를 신규로 도입한다.

선정된 학술도서는 최우수 1200만원 이내, 우수는 8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교양은 최우수 750만원 이내, 우수는 500만원 이내다.

전자책 제작비는 신청 도서에 대해 권당 25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문화부는 출판사의 양서 출판 의욕을 고취하고 적정한 인센티브를 지원해 출판 산업의 질적 향상을 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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