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전문예전당서 피아니스트 민경식 리사이틀
연주자 간 음악적 교감을 중요시 하고 있는 민경식 연주자는 이번 무대에서 농익은 호흡으로 첼리스트와의 동행, 바이올리니스트와의 동행, 그리고 관객들과의 동행으로 음악의 꽃을 피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차 공연에선 첼리스트 이강호씨와 호흡을 맞추고, 2차 공연에선 바이올리니스트 김영기씨와 동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하루에 두 개의 음악적 색채를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슈만과 드뷔시, 브라암스 등이 작곡한 명곡을 피아니스트와 독주자와의 농익은 호흡을 만나볼 수 있다.
피아니스트 민경식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쾰른국립음대에서 Diplom 및 피아노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독일 메뉴힌재단(LMN)의 전문 연주자로 독일 내에서 전문 연주활동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의 무대에서 자신의 무대를 가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다수의 음악회 및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 있다.
현재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반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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