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리더 양성 앞장
여성리더 양성 앞장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2.02.2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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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단체협의회 변주선 회장
한국아동단체협의회 변주선 회장(71·사진)이 제11회 유관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미래 여성리더 양성과 아동 인권보호를 위해 40여 년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변주선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변주선씨가 1971년부터 한국걸스카우트에 몸담으면서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헌신했고,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아태지역의장으로 활동하면서 아태지역 후원회 설립 및 평화캠페인 등 국위를 선양한 점을 선정 이유로 들었다.

또 UN이 정한 아동권리협약 이행을 위해 국내 아동 인권보호 제도마련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 수상자로 선정했다.

그동안 유관순상은 유관순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이나 여성단체를 선발해 시상하여 왔으며, 2002년부터 현재까지 1단체, 9명을 시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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