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하는 봄을 시작하며 새로운 바람을 전해줄 청주시립국악단 신춘음악회가 '청풍 淸風 2012'란 주제로 열린다.

아리랑 세계화 사업 '최우수 악단'으로 선정된 청주시립국악단은 임진년 봄을 맞아 오는 3월 8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친다.

이번 공연은 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연주된다.

첫 무대는 청주시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비는 '비나리'로 축원한다.

이어 고사 덕담의 내용을 담은 '사물놀이'를 향음예술원의 공연으로 펼쳐지며, 대보름달을 연상케 하는 '만월'이 청주시립무용단의 무용과 함께 연주된다.

또한 2011년 아리랑 세계화 사업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최우수 악단상을 수상한 작품 '청주아리랑'을 선사해 청주시민들에게 희망의 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5000원이며, 만 7세이상 관람 가능하다.(1544-7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