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2010년 지역 성평등 지수 표준안'을 개발한 결과 제주지역은 여성의 삶의 질 제고 영역에서 53.3점으로 전국 평균 57.1점에 미달하면서 최하위에 머물렀다.
특히 가정폭력 안전도는 2008년 0.1에서 지난해 44.6까지 상승했지만 전국 평균 65.5에는 크게 못미쳤다.
여성의 대표성 영역에서도 제주지역은 11.2점으로 성평등수준이 전국 시·도에서 세 번째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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