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육아용품 정보 한자리에
임신·출산·육아용품 정보 한자리에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2.02.14 2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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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청주서 20개 업체 참여 충북박람회
보험·의류·친환경제품 등 소개… 강연도 마련

예비부모와 육아 중인 부모께 아이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는 제4회 충북박람회가 오는 24일과 25일 청주 봉명동 파비뇽아울렛 2층에서 개최된다.

참사랑어머니회, 아가방갤러리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예비부모에게 임신, 출산, 육아정보를 제공한다.

또 출산장려를 통해 충북지역 출산율을 향상시키는 한편 제품 판매자와 고객과의 상품 판매도 박람회에서 이루어진다.

충북박람회 전시부스는 영유아부스와 출산 수유용품, 임신부용 서비스, 영유아식품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박람회 품목은 영유아 서비스로 아이의 백일과 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관과 어린이 관련한 보험, 의류, 침구, 의료, 분유 우유, 친환경제품 등 20여개 업체가 참여해 정보와 제품을 소개한다.

임신부나 가족들은 육아관련 제품도 비교하며 고를 수 있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임신과 출산 육아문화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학 참사랑어머니회대표는 "충북박람회는 예비부모들에게 아이와 관련한 임신과 출산, 육아에 관한 정보를 한곳에서 얻을 수 있는 행사"라며 "물건만 사고 가는 것이 아니라 강연도 마련해 건강한 아이키우기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산이 사회 문제가 될 만큼 여성들의 임신과 출산, 육아문제가 과제이다"며 "필요한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해 주고 문화로 자리잡아 함께 즐길 수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매년 행사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충북박람회는 관련 정보를 관객들에게 많이 제공하기 위해 참여업체와 협찬기업으로 구분해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업체는 임신과 출산 육아와 관련된 업체로 고객과의 만남을 현장에서 가짐으로써 트랜드와 벤치마케이팅도 가능하도록 했다.

협찬기업은 기업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로 참가자들에게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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