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실천 2010년까지 추진
친환경농업실천 2010년까지 추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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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연과 환경농업 조화… ' 비전 제시
충남도는 농·식품의 안전성을 위해 친환경농업실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7개 세부추진계획중 37개 과제를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농업의 미래 핵심전략분야로 친환경농업이 대두되고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자연과 환경농업의 조화·생명농업이 숨쉬는 충남'의 비전을 제시하고 나선다는 설명이다.

도는 환경농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 실천 방안으로 친환경농업 기반조성 및 실천농가지원친환경농업 기술개발 보급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자연순환형 농업 확대 친환경 농산물 유통활성화 등에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특히 이를 위해 2010년까지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농업지구 122개소와 광역 친환경농업단지를 5개소 조성해 친환경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시설원예 재배면적의 50%(3500ha)까지 천적을 이용한 해충방제 확대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일반농업과 축산을 연계한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축분시설을 현재 191개를 250개소로 확대 설치하고, 각시·군 축산업 등록 농가중 축산업 등록농가의 20%까지 정부의 친환경 축산직불제 참여를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과 축산이 연계되는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와 소득보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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