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산림병해충 방제대책本 설치
道, 산림병해충 방제대책本 설치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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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억여원 투입… 지상·항공방제 실시
충북도는 오는 8월까지 '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를 운영, 돌발적으로 발생이 예상되는 산림병해충 적기 방제를 위해 올해 7억3600만원을 투자해 2894ha를 방제할 계획이다.

방제는 지상방제 2034ha와 항공방제 860ha로 오는 10월까지 지속적으로 방제를 실시, 산림피해를 최소화 하며 도내 주요 도로변, 공원 등 수목을 대상으로 예찰을 철저히 해 산림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조기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소나무 재선충병이 내륙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제체계를 구축, 피해지역 소나무의 유입을 원천봉쇄하고 취약지, 주요도로변 15개소에 검문소를 설치, 검문검색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전문 예찰인력을 보강해 조경수이식목, 목재집재소, 사찰 신·개축지 등 소나무 사용지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함께 산림환경연구소내에 '나무병원'을 개설하고 기동진단반을 운영해 기습적이고 집단적으로 발생되는 각종 돌발해충 발생에 대비 예찰활동 강화와 방제지도를 실시하고, 방제에 관한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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