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한부모가정 행복만들기
다문화·한부모가정 행복만들기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2.02.05 2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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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아동뮤지컬 '도레미송' 공연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의 행복만들기가 뮤지컬 '도레미송'으로 만들어져 어린이를 찾아간다

소명기획은 아동뮤지컬 무대로 '박송연 교수의 뮤지컬 도레미송'을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청주하이닉스 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아동교육뮤지컬로 만든 이 공연은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이 증가하면서 서로 다른 환경의 어린이들이 다름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사운드오브 뮤직의 '도레미송'을 한국의 현실에 맞게 꾸민 한국판 사운드뮤직으로 음악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되찾고 사랑을 키워가는 마음 따뜻한 가족뮤지컬이다.

베트남 엄마와 한국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송이는 명랑소녀로 어느날 음악선생님인 고모를 따라 서울의 부잣집에서 한달간 머물게 된다.

하지만 부잣집 아이들은 엄마가 돌아가신 후로 웃음을 잃어버리고 엄격한 집안 분위기에 젖어있다.

송이는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웃음을 전하고 음악을 통해 마음을 열 수 있도록 한다는 이야기다.

서로 다른 환경을 극복하고 세상을 밝게 살아가는 아이들을 통해 희망을 가지게 하는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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