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현도면 국민임대주택 조성
청원 현도면 국민임대주택 조성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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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리 등 5개 마을에 2만 4000명 수용
오는 2012년까지 청원군 현도면에 대단위 국민임대주택단지 건설이 추진된다.

청원군에 따르면 한국주택공사가 현도면 선동·매봉·달계·시목·죽전리 일원 등 5개 마을 51만6000평 규모 용지에 국민임대 주택을 건립. 2만400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주택공사는 공동주택의 경우 전용면적 18평형 규모 4232세대. 전용면적 18평~25.7평 규모 3219세대를 비롯해 전용면적 25.7평을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 1205세대와 단독주택 240호 건립을 추진한다.

또 단지내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공공시설. 복리시설. 각종지원시설 등 각종 도시기반시설을 충분히 설치해 주거중심 기능의 도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현도면 사무소 인근에 위치한 사업예정지구는 대전권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각종 개발이 제약을 받아왔으나 사업추진으로 상당한 변화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올 12월 건설교통부의 사업예정지구지정고시와 2007년 7월 사업착수를 거쳐 오는 2012년 12월이면 사업이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며 "대전권과 행복도시에 연계되는 배후 주거기능의 저밀도 전원도시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람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이며. 의견제출은 공람기간내에 청원군청 개발과 (☎043-251-3194)나 현도면사무소 (☎043-251-36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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