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평생학습지원센터는 청주권 대학과 지역내 25개소의 평생학습기관 단체와 연계. '평생학습 전문인적자원 양성 실습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평생학습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지난 1982년부터 국가 자격으로 대학에서 이론교육과 현장실무로 나눠 교육해 왔으나 그동안은 학생들이 각자 평생학습기관·단체를 찾아다니며 현장실무를 경험하는 방식이어서 현장실무 학습에 한계가 있었다.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우선 청주권내 대학의 실습희망학생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기관·단체 안내 및 실습생의 역할에 대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고. 평생학습기관·단체의 실습생 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실습생들은 오는 8월 26일까지 3차례에 걸쳐 모두 116명이 25개 지역내 평생학습기관·단체에서 현장실무를 배우게 됐다.

시 평생학습지원센터 관계자는 "방학동안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학습기관·단체에서는 업무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고. 실습생들은 체계적으로 현장실무를 배울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