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2일 청주시립합창단 공연
새달 2일 청주시립합창단 공연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2.01.2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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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오르프의 '까르미나 부라나' 무대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겸 상임지휘자 김은실)은 목요 정기공연으로 칼 오르프의 '까르미나 부라나' 무대를 오는 2월 2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친다.

이번 공연은 국내·외 유명지휘자 초청음악회 시리즈로 구성한 첫 무대로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민인기와 당진시립합창단을 초청해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사한다.

객원지휘를 맡은 지휘자 민인기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했다.

뉴욕대학에서 합창지휘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USC 합창지휘 박사과정에 입학하여 세계적인 합창지휘자 William Dehning 교수의 지도 아래 합창지휘법을, 합창지도법의 권위자인 David Wilson교수에게서 합창지도법등을 수학했다.

현재 소망교회 시온성가대의 지휘를 맡고 있으며, 수원시립합창단의 상임지휘자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공연 협연자로는 솔리스트로 소프라노 공영숙, 테너 홍민섭, 바리톤 염경묵씨가 출연해 당진시립합창단과 함께 오케스 스트라의 웅장한 반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부 공연 구성은 서곡 '세상을 지배하는 운명의 여신(Fortuna, Empress of the World), 제1부 '새봄(Springtime)', 제2부 '술집에서(In the Tavern)', 제3부 '사랑의 정원(The Court of Love)' 등 총 25곡이다. 공연료는 전석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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